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7-06 11: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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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데이터 분석가를 채용형 인턴으로 뽑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이번 인턴십 대상은 데이터 분석가 직군이다. 하반기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 수집, 분석, 테스트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이번 토스 인턴십에 선발된 최종 합격자에게는 6개월 동안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정규직 전환기회도 주어진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사전과제와 면접과정을 통해 8월 안에 입사일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종합격자는 기존 토스 데이터분석가와 팀을 이뤄 실무 경험을 쌓게 되고 별도의 멘토링 지원도 받는다.
서류접수는 11일까지 토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약간 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데이터분석가는 많은 데이터 관련 금융사업에서 핵심 포지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직군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토스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역량 있는 신입 데이터 분석가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앞으로 더 많은 직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