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2021년형 QLEDTV 출시 2개월 만에 판매 1만 대 넘어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4-26 11:0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2021년형 QLEDTV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3월3일 출시한 2021년형 QLEDTV ‘Neo QLED’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2개월도 안 돼 1만 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2021년형 QLEDTV 출시 2개월 만에 판매 1만 대 넘어서
▲ 삼성전자 QLED TV 'Neo QLED 8K'가 소비자에 배송되는 모습. <삼성전자>

지난해 내놓은 QLEDTV 신제품과 비교해 판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새로 출시한 네오(Neo) QLED에는 기존 LED소자의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해진 ‘퀀텀 미니LED’가 적용됐다.

딥러닝을 통한 신경망 기반 제어로 영상 화질을 8K와 4K에 각각 최적화하는 ‘Neo 퀀텀 프로세서’도 탑재됐다.

빛의 밝기를 4096단계로 나눠 조절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 기능과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음향도 움직이는 입체음향기술 ‘무빙 사운드(OTS)’도 적용됐다.

네오 QLED는 돌출된 부분 없이 얇은 15mm 두께의 ‘인피니티 디자인’으로 시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최상위 모델인 네오 QLED 8K는 화면의 테두리와 베젤의 두께가 2.3mm에 불과할 정도로 얇다.

네오 QLED는 다양한 게이밍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지난 3월 TV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에서 ‘게이밍 TV 성능(Gaming TV Performance)’ 인증도 받았다.

삼성전자는 4월1일부터 TV 등 가전제품 판매행사인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TV를 반납한 뒤 네오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등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의 초기 판매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네오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