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게임용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신제품(모델이름 27GP950). < LG전자 > |
LG전자가 새로운 게임용 모니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5월3일 게임용 모니터 'LG울트라기어' 신제품(모델이름 27GP95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4K(3840×2160) 해상도에 1ms(1천분의 1초)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모니터에 적용된 HDMI 2.1 단자는 4K 해상도에서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엑스박스 시리즈X, 플레이스테이션5 등 최신 콘솔 게임기와 PC를 연결하면 고주사율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그래픽카드와 호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외부 기기의 그래픽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LG 울트라기어 신제품의 출하가격은 109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임용 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강력한 성능에 편의기능까지 더한 LG울트라기어 신제품으로 비대면 수요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