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LG전자가 슈퍼볼에서 방영하는 올레드TV 광고에 출연한다.
LG전자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래에서 온 남자'라는 제목의 광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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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광고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
LG전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등장하며 '미래에서 온 남자'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2월7일 큰 경기에서 미래의 비밀이 공개된다"는 문구도 나온다.
이는 LG전자가 미국 슈퍼볼에서 내보내는 올레드 TV 광고에 대한 영상으로 추측된다.
슈퍼볼은 시청자가 전 세계 2억 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의 미식축구 결승전이다. 슈퍼볼 광고는 30초 분량을 내보내는 가격이 400만 달러에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꼽힌다.
LG전자는 올레드 TV 광고 제작에 유명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과 아들인 광고감독 제이크 스콧을 기용했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인 리암 니슨이 가세하며 '초호화 군단'을 꾸린 것이다.
LG전자는 "미래에서 온 남자 리암 니슨이 현재의 세상을 사로잡을 TV를 소개하러 찾아온다"며 "추가적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와 '더 그레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 영화인 '인천상륙작전'에 맥아더 장군 역으로 출연하며 최근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