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2021-03-29 1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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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LPG(액화석유가스)충전소 멤버십을 통해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SK가스는 4월부터 행복충전 멤버십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256개 SK가스 LPG충전소에서 '에코 포인트리(Eco Pointr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에코 포인트리 판촉행사 포스터. < SK가스 >
에코 포인트리 행사는 OK캐시백 포인트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일부 포인트를 기부해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행사로 SK가스가 지난해 진행했던 ‘트리플 챌린지’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SK가스는 고객이 사용한 포인트의 10%를 기부해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SK가스 행복충전숲’ 사업을 진행한다. 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학교 숲은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나무를 심어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활동이다.
SK가스는 그동안 LPG충전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SK가스는 올해 9월까지 '에코 가드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생업을 이어 나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고객들에게 최대 10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는 활동이다.
이 밖에 다양한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행복충전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앞으로 SK가스는 에코(친환경) LPG충전소를 통해 미세먼지를 낮추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겠다”며 “‘SK가스 행복충전’ 조성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