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가 투자 순수익, 편의점 결제건, 예적금 총액 등 6개 주제로 경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핀크는 3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핀크리얼리’의 2차 챌린지 주제 6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 핀크는 3월 한 달 진행되는 ‘핀크리얼리’의 2차 챌린지 주제 6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핀크> |
새롭게 열리는 챌린지는 △투자 순수익 챌린지 △편의점 결제건 챌린지 △예적금 총액 챌린지 △마이너스 수익률 챌린지 △자동차 시세 경쟁 챌린지 △소비 총액 챌린지 등 6개다.
‘핀크리얼리’는 다른 사람의 금융데이터 및 자산현황을 들여다보고 이를 참고해 금융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핀크는 매달 5~6개 주제로 챌린지를 열고 챌린지별 순위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당첨금을 주는 ‘리얼리워드 티켓’을 매일 1개씩 준다.
핀크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챌린지에 다양한 생활양식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손실을 보고 있는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익률이 가장 낮은 종목으로 경쟁하는 챌린지를 마련했고 편의점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과 소비지출이 많은 고객을 위한 챌린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앞서 2월 제1차 챌린지는 투자 수익률, 계좌 수, 커피결제건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투자 수익률 경쟁 챌린지에서 1등에 오른 고객은 2만311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계좌 수 챌린지 1등은 예적금 계좌 153개와 증권 계좌 32개를 보유했다. 커피결제건 챌린지에서는 모두 119번 커피를 구매한 고객이 1위에 올랐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2월에 진행한 1차 핀크리얼리 챌린지에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각 챌린지에서 경이로운 수치가 기록됐다”며 “투자 등 금융 관련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들이 재테크 달인들을 벤치마킹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수익률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번에는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채로운 챌린지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핀크는 핀크리얼리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하나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기관에 핀크리얼리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