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로 미국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를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 미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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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세척력과 편의성을 강화한 LG전자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를 소개하고 있다. |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세탁기에서 구축한 차별화된 기술을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에 담아 미국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여진 LG전자의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트루스팀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살균효과를 높여주며 물자국을 남기지 않고 식기를 깨끗한 상태로 말려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에는 LG세탁기의 인버터 DD모터가 탑재된다. 이 모터는 물줄기가 다양한 방향으로 분사되도록 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DD모터 탑재로 세척시간이 줄어들고 세척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용기의 크기에 따라 간편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3단 선반’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프리미엄 세척기의 맞춤세척을 선택할 수 있고 고장여부와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