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소재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필름 ‘FCW(Flexible Cover Window)’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2021 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CES는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회사들 가운데 최초로 2019년부터 CES에 참가해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FCW가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동안 SK이노베이션과 사업 자회사들이 추진해 온 체질 개선 노력 ‘딥체인지(Deep Change)’도 결실을 맺었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은 폴더블(접는) 디스플레이나 롤러블(마는) 디스플레이 등 플렉서블(휘는)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소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FCW는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에 내구성을 높이는 특수 하드코팅 처리를 한 제품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FCW를 만들기 위한 기초원료의 합성 노하우부터 필름 제조, 하드코팅 기법, 미세한 흠집을 막고 화학물질에 닿아도 변하지 않는 기능성 코팅기술 등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충청북도 증평에 지은 FCW의 양산공장을 7월 상업가동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은 “FCW를 쓰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명품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CES 혁신상을 받은 FCW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딥체인지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최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필름 ‘FCW(Flexible Cover Window)’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2021 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FCW'. < SK이노베이션 >
CES는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회사들 가운데 최초로 2019년부터 CES에 참가해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FCW가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동안 SK이노베이션과 사업 자회사들이 추진해 온 체질 개선 노력 ‘딥체인지(Deep Change)’도 결실을 맺었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은 폴더블(접는) 디스플레이나 롤러블(마는) 디스플레이 등 플렉서블(휘는)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소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FCW는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에 내구성을 높이는 특수 하드코팅 처리를 한 제품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FCW를 만들기 위한 기초원료의 합성 노하우부터 필름 제조, 하드코팅 기법, 미세한 흠집을 막고 화학물질에 닿아도 변하지 않는 기능성 코팅기술 등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충청북도 증평에 지은 FCW의 양산공장을 7월 상업가동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은 “FCW를 쓰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명품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CES 혁신상을 받은 FCW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딥체인지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