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와 데브시스터즈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영풍제지와 데브시스터즈 주식을 8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영풍제지 데브시스터즈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영풍제지와 데브시스터즈 주식은 8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0일 종가가 7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영풍제지는 골판지 원지를 제조 및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배 물동량 증가로 택배상자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골판지 원지가 부족해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사업을 하는 회사다. 4일부터 신작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