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IG넥스원, 미국 방산업체에 80억 규모 항공기 장비 수출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07 12:0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 미국 방산업체에 80억 규모 항공기 장비 수출  
▲ 이정식 LIG넥스원 사장과 브라이언 위브케 록웰콜린스 항공 총괄이사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LIG넥스원 미국지사에서 진행된 전투기용 HUD 수출 계약 서명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미국에 80억 규모의 항공전자장비를 수출한다.

LIG넥스원은 7일 LIG넥스원 미국지사에서 세계적인 방산업체인 록웰콜린스와 80억 규모의 전투기용 HUD(전방주시장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방주시장치는 전투기 조종석 앞에 위치한 투명패널로 속도, 고도, 무장 등 각종 비행정보 및 임무정보를 조종사에게 제공하는 최첨단 항공전자장비이다.

이정식 LIG 넥스원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항공・방산업체가 LIG넥스원의 기술과 품질을 인정한 것"이라며, "록웰콜린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항공전자장비의 수출을 확대할계획"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2004년부터 F-15K 구매계약 관련 절충교역으로 전방주시장치를 생산했다. 2010년에도 록웰콜린스에 11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이 장치를 납품했다.

LIG넥스원은 "록웰콜린스가 납기와 품질조건을 만족해 후속 물량을 추가로 계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