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천안 자원순환센터에서 불, 인명피해 없이 진화

▲ 12일 오전 충남 천안 삼성SDI 자원순환센터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삼성SDI 천안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6시53분경 충남 천안 삼성SDI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초기에 자체 소방인력이 동원돼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자원순환센터에 쌓여있던 폐배터리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원순환센터는 폐배터리, 금속류 등을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로 본 공장과 떨어져 있어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