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10-27 1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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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보안인력 채용에 나선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및 주요 계열사에서 일할 경력직 보안 인력을 대규모 공개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및 주요 계열사의 경력직 보안 인력을 대규모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대상 직군은 보안엔지니어, 정보보안 정책담당, 네트워크 보안 기술담당 등 12개 주요 보안부문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필요 인원이 모두 채용될 때까지 지원을 지속해서 받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 회사에 따라 토스 또는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비바리퍼블리카에는 토스코어 보안 인력 17명을 포함해 계열사 전체적으로 30명의 보안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2016년 이후 해마다 2배 가까이 보안인력을 늘리고 있다.
신용석 비바리퍼블리카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다양한 금융권의 상품을 서비스하는 토스의 특성상 여러 금융보안 분야의 기술과 정책, 법률 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환경은 물론 인터넷은행과 모바일 전문 증권사, 지급결제사 등 새로 출범하는 서비스의 보안 인프라 구축을 전반적으로 경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