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통과 친환경을 접목한 미생물 발효기술을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이 26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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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
‘2015 창조경제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부처 및 11개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에서 ‘CJ 미생물 발효기술의 융합과 창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전통식품 발효기술력과 미생물 발효기술력을 소개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통적인 발효기술과 친환경 미생물 발효기술을 융합해 5대 사료용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한 업체로 발돋움했다”며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세계 소재시장에 알리는 등 창조경제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전시장에 장류와 김치, 5대 사료용 아미노산(메치오닌, 라이신, 트립토판, 쓰레오닌, 발린) 제품 등을 전시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의 성장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미래공간’코너도 마련했다. 미생물 발효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에너지 드링크, 유산균 건강식품 등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관람객들이 연구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연구소의 모습을 전시장에 구현해 관람객들이 디지털 현미경으로 직접 유용 미생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