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UN SDGs협회 대표(왼쪽부터)와 김우진 CJ대한통운 상무,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
CJ대한통운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제품을 개발한다.
CJ대한통운은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 및 사회적 기업 아트임팩트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와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를 달성하는데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패션을 선도하는 사회적 기업인 아트임팩트와 함께 친환경제품의 연구개발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를 활용해 신소재 유니폼과 아이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와 협력해 플라스틱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기준인 ‘GRP 국제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