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는 19일 청사 본관 근무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본관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기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9일 “시청 본관 2층 근무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청사 근무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울시청 본관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확진자는 15~17일 연휴에는 시청으로 출근하지 않았으나 18일 출근해 오후 3시쯤 증상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는 폐쇄회로TV(CCTV) 확인을 통해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자가격리대상자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