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한국영업본부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 LG그룹 채용 홈페이지 > |
LG전자가 상시채용제도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LG전자는 27일 LG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첫 대졸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LG전자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한국영업본부에서 이뤄진다. 전공과 무관하게 올해 8월 대학을 졸업하는 사람이나 이미 졸업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LG전자는 8월2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뒤 9월까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인턴십전형 등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10월 입사하게 된다.
LG전자는 LG그룹 차원에서 채용제도가 바뀐 뒤 처음으로 이번 상시채용을 시행한다.
앞서 LG그룹은 6월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없애고 연중 상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업부서가 원하는 시점에 채용공고를 내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고 인사조직은 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LG그룹은 신입사원의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계열사별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 비중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