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체 "애플, 아이폰12와 함께 증강현실 '애플안경' 출시할 듯"

▲ 애플이 증강현실 안경 '애플글래스'를 499달러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

애플이 증강현실(AR)용 장비를 새로운 스마트폰과 함께 선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IT전문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에 따르면 애플은 증강현실 안경 ‘애플안경’을 9월 ‘아이폰12’ 및 스마트시계 ‘애플워치 시리즈6’과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프론트페이지테크는 애플글래스가 2021년 4분기 또는 2022년 1분기에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499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안경은 개인정보를 침해할 것을 우려해 카메라를 탑재하지 않는 대신 라이다를 적용해 주위를 인식할 것으로 전망됐다. 라이다는 빛을 이용한 탐지장치를 말한다.

또 애플안경은 무선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WCCF테크는 “애플안경 가격이 저렴한 것처럼 보이지만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아이폰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