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이 ‘캔버스’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펜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기술(IT) 전문 트위터계정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5일 갤럭시노트20의 프로젝트 코드명을 ‘캔버스(Canvas)’라고 말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해당 코드명을 사용하는 갤럭시노트20에서 S펜에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날 스몰토크뉴스도 갤럭시노트20 코드명이 캔버스라며 갤럭시S20처럼 시리즈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2월 발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프로젝트 코드명은 우주망원경의 이름을 딴 ‘허블’이었다.
이에 따라 갤럭시S20이 카메라 성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실제로 갤럭시S20은 최대 100배 줌이 가능한 역대급 카메라 성능을 자랑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출시한 갤럭시노트10에서 새로운 S펜을 선보였다.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에어액션(Air Action) 기능 등이 새로 적용됐다.
갤럭시노트20은 새로운 S펜과 함께 전면 카메라가 화면 아래 배치되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20은 7~8월경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