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서울시와 손잡고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한 택배 접수와 택배 발송서비스를 내놨다.
CJ대한통운은 여성안심택배함에 무인 택배 접수와 발송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 CJ대한통운이 서울시와 손잡고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한 택배 접수와 택배 발송 서비스를 내놨다. |
서울시는 모두 232곳에서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6년 동안 누적 이용자 수는 201만 명을 넘었다.
이번에 CJ대한통운이 선보이는 서비스는 상품접수와 무인 택배함 검색,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한 번에 이뤄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택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주소지와 상품 정보 등을 입력하고 여성안심택배함을 선택한 뒤 요금을 결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함 무인 발송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택배요금은 물품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3500~5000원으로 적용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무인 발송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