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예종석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2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19년도 대구지역 사회공헌사업비 기탁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대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사회공헌사업비를 전달했다.
대구시청은 22일 시청에서 '2019년도 대구지역 사회공헌사업비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채희봉 사장,
권영진 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예종석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채 사장은 대구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해 사회공헌사업비 45억 원을 전달했다.
채 사장은 “일회성 지원보다 지속적, 효율적 상생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1등 대구,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가스공사는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를 지원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경북대 어린이병원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위해 사회공헌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 지원금은 2018년보다 17억 원 늘어 역대 가장 규모가 크다.
가스공사는 채 사장 등 모든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누리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온누리 봉사단은 공공기관 합동 봉사, 노숙인 쉼터 무료배식 봉사, 도서 나눔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가스공사와 대구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협력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충전소 설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