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엔터테인먼트가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를 본격 준비한다.

T3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말에서 2021년 초 상장을 목표로 잡고 미래에셋대우와 대표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T3엔터테인먼트, 미래에셋대우를 상장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 준비

▲ T3엔터테인먼트 로고.


T3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의 모회사로 한빛소프트가 배급하는 대표 춤게임 ‘오디션’을 개발했다.

앞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준비를 한다.

T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3엔터테인먼트의 장기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2020년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주관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새 게임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경영실적을 한국과 해외 투자자들에게 공개해 대외 신임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개별기준 매출 192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