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통신과 e스포츠 중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 대회를 생중계한다.
KT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업’을 ‘e스포츠라이브’에서 5G 멀티뷰로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 ‘e스포츠라이브’ 중계 화면. < KT > |
e스포츠라이브는 KT의 5G 가입자 전용 서비스로 5G통신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등 게임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국내 최초 e스포츠 전용 앱이다.
게임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지원된다.
KT는 “e스포츠라이브는 KT가 개발한 ‘저지연 HLS(http live streaming)’ 기술을 통해 평균 15초가량인 실시간 영상 송출 지연 시간을 7초가량으로 줄여 다른 중계 플랫폼보다 더 빠르게 현장 영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업 대회는 5월3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했고 6월8일까지 이어진다.
우승한 팀과 2등 팀 등에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PMCO(Pubg Mobile Club Open) 세계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는 결승전이 치러지는 6월8일까지 e스포츠라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8시간 체험쿠폰’을 무료로 배포한다. 쿠폰을 이용하면 KT 5G 사용자가 아닌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이나 LTE 이용자도 48시간 동안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KT는 원하는 시간에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지난 경기 다시 보기 VOD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