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택 전북은행장(가운데 왼쪽)과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22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전북은행> |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임 행장을 포함한 전북은행 임원, 부점장 등은 22일 전북은행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전북은행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어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남권 대표 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의 위상을 세우고 앞으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에 윤리경영 실천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임 행장은 “정직과 신뢰,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는 윤리강령 및 행동규범을 명확히 인식하고 맡은바 직무를 수행하는데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과 임직원끼리 금품 및 선물 수수 금지, 직장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 영업과 불공정거래 행위 금지 등 직무수행 및 개인생활에서 품위와 명예를 지키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윤리경영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