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력배전 솔루션제품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LS산전은 전력배전 솔루션 2개 제품이 독일에서 열린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LS산전 전력배전 솔루션제품,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 LS산전은 전력배전 솔루션 2개 제품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와 ‘DMP I’(왼쪽)와 'GIMAC i EX'(오른쪽).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기관인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한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LS산전의 전력배전 솔루션제품인 ‘GIMAC i EX’와 ‘DMP I’는 제품부문 산업용 전력기기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GIMAC i EX’는 전력 감시 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 계측기다. 발전된 전력을 나눠주는 전력 시스템인 수배전반에서 각종 계측정보를 확인해 고속 데이터 통신망으로 전송한다.

‘DMP I’는 다양한 모터의 성능을 보호하는 종합 디지털 모터 보호 계전기다.

두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S산전 관계자는 “산업용 제품은 신뢰성과 안정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자인을 소홀히 하기 쉽다”며 “전력기기로는 드물게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두 개나 배출하며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