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이 2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2019년 KT그룹 신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황창규 KT그룹 회장이 5G 플랫폼기업으로 전환과 함께 통신업계에서 압도적 1등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 회장은 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KT는 올해 5G 기반 플랫폼기업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루고 4차산업혁명 주역으로서 그동안의 도전을 완성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 1등을 이뤄낼 것을 당부했다.
황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역량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 인식 뿐 아니라 실제 시장 점유율에서도 압도적 1등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 전용 5G 등을 통해 기업 인프라를 5G로 전환시키고 ‘통합 오퍼링’, ‘에지 클라우드(Edge Cloud)’ 등 KT만의 강점을 살려 초기부터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5G 시대에 1등 사업자가 되기 위해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KT만의 업무 방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G 시대에 확고한 1등 사업자가 되기 위해서 KT만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5G 시대에는 산업끼리 연결이 가속화되는 만큼 다른 기업, 기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황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은 이날 오전 KT 광화문 빌딩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핸드크림 세트, 마스크팩 등을 새해 응원선물로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