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상승했다. 자동차 조명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9% 오른 9만6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조명업체 ZKW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자문사 로스차일드가 주관하는 최종협상 과정에 참여했다. 로스차일드는 ZKW의 매각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9월 말 지주사 LG와 손잡고 1조 원을 들여 ZKW 인수에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ZKW는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자동차용 조명업체로 여러 유럽 완성차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전장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ZKW 인수에 성공하면 고객사 확보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9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9% 오른 9만6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조명업체 ZKW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자문사 로스차일드가 주관하는 최종협상 과정에 참여했다. 로스차일드는 ZKW의 매각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9월 말 지주사 LG와 손잡고 1조 원을 들여 ZKW 인수에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ZKW는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자동차용 조명업체로 여러 유럽 완성차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전장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ZKW 인수에 성공하면 고객사 확보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