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 1분기 영업이익이 112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1% 늘었다. 케미칼 부문 호조에 힘입었다.
DL은 1분기 연결 매출 1조2828억 원, 영업이익 1129억 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1% 늘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856.8% 증가했다.
DL케미칼 등 화학 계열의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DL케미칼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68억 원, 영업이익 56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5.5%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으로도 1분기 연결 매출 3249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DL케미칼은 아래에 크레이튼과 카리플렉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 래깅 효과(원자재 구매 시점과 제품 판매가 시점 차이에서 발생하는 효과)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크레이튼도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매출 6975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을 거뒀다.
연말 비수기 영향에서 벗어나 가동률 회복과 판매 증가가 이어진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 효과까지 더해져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카리플렉스는 1분기 매출 435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1.4%와 77.5% 감소했다. DL은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에 따른 일시적 실적 감소로 바라봤다.
이밖에 DL에너지는 1분기 매출 463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냈다.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28.3%와 43.4% 늘어난 것으로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운영업체 글래드는 1분기 매출 238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각각 23.5%와 32.7% 줄었다. DL은 객실 매출 성장 대비 식음과 연회 등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DL 관계자는 “운영 효율 개선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을 이어가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된 환경에서도 주요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 극대화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DL은 1분기 연결 매출 1조2828억 원, 영업이익 1129억 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1% 늘었다.
▲ DL 1분기 영업이익이 112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1% 늘었다. 사진은 DL케미칼 여수사업장. < DL >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856.8% 증가했다.
DL케미칼 등 화학 계열의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DL케미칼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68억 원, 영업이익 56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5.5%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으로도 1분기 연결 매출 3249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DL케미칼은 아래에 크레이튼과 카리플렉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 래깅 효과(원자재 구매 시점과 제품 판매가 시점 차이에서 발생하는 효과)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크레이튼도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매출 6975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을 거뒀다.
연말 비수기 영향에서 벗어나 가동률 회복과 판매 증가가 이어진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 효과까지 더해져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카리플렉스는 1분기 매출 435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1.4%와 77.5% 감소했다. DL은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에 따른 일시적 실적 감소로 바라봤다.
이밖에 DL에너지는 1분기 매출 463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냈다.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28.3%와 43.4% 늘어난 것으로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운영업체 글래드는 1분기 매출 238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각각 23.5%와 32.7% 줄었다. DL은 객실 매출 성장 대비 식음과 연회 등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DL 관계자는 “운영 효율 개선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을 이어가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된 환경에서도 주요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 극대화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