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는 ‘찬성한다’가 56.5%로 ‘반대한다’(27.6%)보다 28.9%포인트 많았다.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전·대구·울산 등 지역방문을 두고는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문제가 있다’는 응답이 53.9%로 ‘장관의 통상 업무로서 문제가 없다’는 응답(37.7%)을 크게 앞섰다. ‘잘 모름’은 8.4%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 특별법이 통과됐을 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가 67.6%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19.5%)를 48.1%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질문에 국민의힘 28.2%, 더불어민주당 41.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3.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제3지대 정당은 3.9%, 정의당 1.8%. 그 외 다른 정당 2.6%, 지지정당 없음은 18.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24일과 2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0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