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네덜란드 국영 송전회사와 1300억 원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 프로젝트 수주계약을 맺었다.

LS는 자회사 LS전선이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Jan De Nul)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네덜란드 국영 송전회사가 주관하는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 네덜란드 해상 풍력단지 프로젝트 1300억 규모 수주계약

▲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LS전선은 이 프로젝트에 220kV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하고 전기접속공사 및 테스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1342억8959만 원(1유로당 1333원 기준)으로 이는 LS전선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2.92% 규모다. 

계약일자는 17일이며 계약 종료일은 2023년 9월30일이다.

LS는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 세부조건은 앞으로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