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일 '오!정말'이다.

재 뿌리지 못해 안달 vs 치안 붕괴 지옥문 열린다
“국민의힘은 형사사법 시스템 파괴라며 시작부터 재를 뿌리지 못해 안달이 났다. 검찰 수사권이 사라진다고 국가 수사 기능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공소청의 보완 수사 요구와 수사기관의 보완 수사는 계속된다. 검찰 권한을 국민 안전과 동일시하며 불안을 조성하는 거짓 선동은 그만두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사력 내실화와 국민 권익 보호다. 국민의힘은 개혁에 대한 반대를 국민 불안으로 포장하지 말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을 하루 앞두고 야당의 비판을 받아치며)

“오늘 밤 12시 검찰청이 사라진다. 강간을 강간이라고, 살인을 살인이라고 밝히지 못하는 치안 붕괴 지옥문이 내일부터 열린다. 더 심각한 것은 중수청장조차 공석이라는 것이다. 법무부 장관도, 공소청장도, 경찰청장도 공석이다. 이재명 정권은 검찰을 때려 부숴 놓고 아무런 수습도 하지 않았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 중구 중수청 청사 앞에서 열린 형사사법 체계 파괴 규탄 현장 의원총회에서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을 하루 앞두고 맹공을 퍼부으며)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 전 비무장지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우리의 장병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78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장병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독립군과 광복군, 순국 장병, 창군 원로, 참전용사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만큼은
“맛집으로 추천받은 곳을 찾아갔더니 위생은 엉망, 직원은 불친절, 음식 재료도 맛도 부실해 실제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안 뒤엔 다른 이들에게 그곳을 권할 수는 없었다. 적어도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만큼은 내가 본 사실을 알려주고, 같은 실망을 겪지 않도록 말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이 ‘경계해야 할 점’을 알려드리는 건 도리라 생각한다.” (추미애 경기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반대하는 건 이재명 대통령을 아끼는 마음에서라며 이 대통령에게 재고를 거듭 요청하며)

어떤 참혹함이 기다리고 있는지
“잘못 건드렸다. 책임을 물을 것이다. 표현의 자유이고 창작의 영역이라고 열린 입으로 지껄여라. 니들은 역린을 건드렸고,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은 것이다. 곧 니네들의 교활한 거짓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를 온 세상이 알게 할 자료를 공개할 것이다. 니가 한 짓이 어떤 것인지 세상이 알게 될 것이다. 판도라 상자를 열면 어떤 참혹함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곧 알게 될 것이다. 천천히 그러나 쉼 없이 네게 책임을 물을 것이고, 그 끝은 어떨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영화 감독을 강하게 비판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