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아이오케이 주식을 19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아이오케이 주식은 19일부터 21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1일 종가가 지정일 직전 거래일인 16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아이오케이는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 관련 사업을 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이다. 고현정씨, 조인성씨, 이영자씨, 장윤정씨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문화 및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화가 지속되면서 아이오케이 소속 아티스트들이 해외시장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16일 아이오케이 주가는 전날보다 6.15%(180원) 뛴 31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