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 황병우는 iM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1967년 4월27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은행에서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DGB경영컨설팅센터장과 기업경영컨설팅센터장, 본리동지점장으로 재직했다.
DGB금융지주로 옮겨 비서실장과 경영지원실장, 그룹 미래기획총괄을 거쳐 그룹 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2023년 대구은행장을 맡았으며 2024년 DGB금융지주의 회장에 선임돼 겸직했다.
2026년 iM뱅크(옛 대구은행) 행장 자리에서 물러나 iM금융지주 회장에 전념하고 있다.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을 이끈 데 이어 iM금융그룹을 전국 단위 금융그룹으로 도약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소통을 중시하고 신사업 발굴 등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 △2026년 상반기 순이익 소폭 감소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iM금융 >
iM금융지주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2956억 원을 냈다. 2025년 상반기보다 4.4% 감소했다.
2026년부터 적용된 교육세 요율 변경 등 비경상적 비용이 늘고 자산 성장에 따라 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12.27%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2026년 상반기 순이익 2457억 원을 냈다. 2025년 상반기보다 4.2% 줄었다.
생산적금융 추진 등에 따라 기업대출은 5.9% 증가하며 자산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원화대출 잔액은 처음으로 60조 원을 넘어섰다.
iM캐피탈은 2026년 상반기 순이익 395억 원을 거두며 1년 전보다 33.0% 늘었다.
iM증권은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라 수수료이익이 늘었지만 전체 순이익은 2025년 상반기보다 14.5% 감소한 449억 원을 냈다.
iM라이프는 1년 전보다 31.9% 증가한 순이익 182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iM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4439억 원을 냈다. 2024년 2208억 원보다 106.6% 증가했다.
2024년 증권 계열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체 계열사에 걸쳐 자산의 우량화와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데 따라 2025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2025년 순이익 3895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6.7% 증가했다.
iM증권은 2024년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5년에 들어서서는 매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 순이익 756억 원을 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은 각각 순이익 209억 원, 540억 원을 기록했다.
iM금융지주는 2022년까지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2023년부터 부동산 PF 대손충당금과 일회성 비용의 영향을 받아 실적이 악화했다.
2024년에는 부동산 PF 충당금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2023년보다 43.1% 감소했다. 당시 iM금융지주는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등 위험 노출(익스포져) 관련 대손비용 증가와 비이자이익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이후 iM증권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2025년 그룹 순이익도 크게 반등했다.
△iM뱅크 행장 내려놓고 지주 회장역에 집중
▲ iM금융지주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황병우는 2025년 말 iM뱅크 행장 임기를 마치고 2026년부터 iM금융지주 회장 역할에 전념하고 있다.
황병우는 앞서 행장 임기 만료를 4개월여 앞둔 2025년 9월 기자들과 만나 “시중은행으로 자리를 잡고자 지금까지 그룹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겸임해 왔다”며 “다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전임자들 선례에 따라 행장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임 행장에는 강정훈 전 iM뱅크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이 선임됐다. 강정훈 행장은 2025년 12월31일 취임식을 열고 2026년 1월부터 iM뱅크 행장을 맡고 있다.
황병우는 2023년 1월 대구은행(현 iM뱅크) 행장에 선임된 뒤 2024년 3월 DGB금융지주(현 iM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하며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했다.
당시 DGB금융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경쟁력 강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의 행장을 선임하지 않았다.
황병우는 2024년 5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마무리한 뒤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2024년 말에는 iM뱅크 행장에 연임되면서 겸직 체제를 1년 더 이어갔다. 시중은행으로 초기 안착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판단해 2025년 말 행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강정훈 행장은 황병우의 뒤를 이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영업망 확대와 고객 기반 확충,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중은행 전환 뒤 DGB금융지주 ‘iM금융지주’로 사명 변경
▲ 황병우 DGB금융지주(현 iM금융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025년 1월20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열린 '2030 그룹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iM금융 >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이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지주사도 사명을 바꾸며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을 마무리했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3월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금융지주’로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지주사 설립 뒤 14년 동안 사용했던 DGB금융지주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주사 사명 변경은 2024년 5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iM뱅크로 사명을 바꾼 것과 결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그룹 내 대부분의 계열사도 2024년부터 ‘i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iM금융지주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지방금융그룹의 색을 덜어내고 시중은행을 보유한 ‘시중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은행,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iM뱅크’로 거듭나
황병우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이끌었다.
대구은행은 2024년 5월16일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뒤 iM뱅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iM뱅크는 국내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자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첫 사례가 됐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영업구역도 대구·경북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황병우는 2023년 7월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약 10개월 만에 전환을 마무리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뒤 전국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 2024년 7월 강원도 원주에 첫 거점점포를 연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와 경기도 동탄, 2025년 4월 서울 마곡에 금융센터를 열었다.
2026년에는 전라권 첫 영업점인 광주지점 개설을 추진하며 영업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추진, 계열사 시너지 강화
황병우는 iM금융그룹을 은행과 비은행,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강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키우고자 한다.
iM금융그룹은 2025년 1월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을 2030년까지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기존 금융회사가 지닌 신뢰성과 안정성, 관계형 금융의 강점에 디지털 금융의 비대면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결합해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황병우는 2026년 신년사에서도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비전을 재차 강조하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사이 단순한 연계영업을 넘어 고객 관점에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심리스(Seamless) iM’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병우는 그룹의 역량에 맞는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황병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자본 효율성을 중심으로 그룹의 중장기 이익창출력을 강화해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비전을 현실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AI·블록체인 활용해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2025년 8월27일 기술보증기금과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각 지역 은행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황병우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해 iM금융그룹의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iM금융그룹은 2026년 인공지능 전환(AX)을 그룹 차원의 핵심 과제로 정하고 금융 인프라와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7월에는 ‘AI 시대를 맞이하는 iM금융’을 주제로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AI와 인공지능 전환, 토큰증권(STO)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그룹 핵심 인프라와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방안을 점검하고 iM뱅크 현업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한 사례도 공유했다.
황병우는 “AI 발전은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점”이라며 “전사적 AX 추진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iM금융그룹은 2026년 4월 iM뱅크와 핀테크 스타트업 ‘부치고’가 함께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선불결제 서비스 실증사업(PoC)에 성공했다.
iM뱅크 실명계좌와 연동한 선불금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활용해 QR결제와 가맹점 정산 등을 구현했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 체계 안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황병우는 이를 향후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한 선제적 시도라고 설명했다.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iM금융그룹은 2026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FIUM Lab)’ 8기로 AI와 블록체인, 데이터 등 분야 14개 기업을 선발했다. 피움랩을 통해 계열사와 스타트업의 공동 사업화와 기술검증, 투자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병우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뉴 하이브리드 뱅킹’을 지향한다며 스타트업과의 실질적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생산적금융 확대, 지역 전략산업 투자에 힘 실어
황병우는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지역 기업과 첨단전략산업으로 자금 공급을 늘리고 있다.
iM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5년 동안 생산적·포용금융에 모두 45조 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생산적금융에 38조5천억 원, 포용금융에 6조5천억 원을 공급한다. 그룹 차원의 ‘생산적금융 협의회’도 신설해 계열사별 사업 추진과 성과관리를 맡도록 했다.
황병우는 기존 지역금융의 강점을 생산적금융 정책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의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기업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iM금융그룹은 국민성장펀드에도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혁신산업 투자자금이 지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6년 5월에는 산업은행,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과 국민성장펀드의 지역성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자금의 40% 이상을 비수도권에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역별 앵커기업과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iM금융그룹도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금융그룹으로서 지역 산업과 기업에 관한 정보와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대상 발굴과 공동투자 등에 참여한다.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투자자금을 조성하는 지역성장펀드도 생산적금융의 한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구·경북은 2026년 초광역형 지역성장펀드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방정부와 모태펀드, 지역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기업에 투자할 자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국민성장펀드가 대규모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성장펀드가 지역 기업의 성장자금을 공급하면서 지역 금융회사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병우는 2026년 신년사에서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등 사회적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회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치 제고 속도, 배당 늘리고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황병우는 자본비율을 개선하면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확대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싣고 있다.
iM금융지주는 2024년 10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보통주자본(CET1)비율 12.3%, 자기자본이익률(ROE) 9%, 총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주환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4년보다 40%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2025년 배당성향은 25.3%, 총주주환원율은 역대 최대 수준인 38.8%를 기록했다.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늘리고 있다.
iM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모두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5년 하반기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 데 이어 2026년에는 규모를 확대했다.
iM금융지주 이사회는 2026년 상반기 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2026년 7월에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본비율도 개선되고 있다.
iM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은 2025년 말 12.11%에서 2026년 상반기 말 12.27%로 높아졌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2027년 목표치 12.3%에 근접했다.
iM금융지주는 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주주환원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투명한 지배구조와 ESG경영 강조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5년 6월27일 iM금융이 주회한 ‘글로벌 ESG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iM금융 >
황병우는 이사회 전문성과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iM금융그룹은 2026년 7월 한국금융연수원과 협업해 그룹 전체 계열사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특화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금융연수원이 국내 금융그룹 사외이사를 위해 별도로 설계한 첫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전환 전략과 스테이블코인, 금융회사 리스크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황병우는 “AI와 디지털자산 등 미래 금융산업 핵심 이슈 관련 사외이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그룹의 디지털 전환전략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사회 구성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외이사의 경영 의사결정 기능과 감독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도입 이전부터 사외이사 운영체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인선자문위원회를 통해 사외이사 예비후보자의 전문성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주주가 추천한 예비후보자는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iM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된다. 각 계열사는 통합후보군 가운데 사외이사 후보자를 선정한다.
2024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체 계열사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자체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iM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은 2025년 국제학술저널 ‘아시아 퍼시픽 비즈니스 리뷰’에도 소개됐다. 연구진은 iM금융그룹 이사회의 독립성과 사외이사의 적극적 참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운영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병우는 지배구조뿐 아니라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황병우는 2024년 4월 지주 산하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iM금융그룹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그룹 전체 계열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임기 만료 앞두고 연임 여부 관심
황병우의 iM금융지주 회장 첫 임기가 2027년 3월 끝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iM금융지주는 2026년 8월20일 차기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자격요건을 공시했다.
적극적 자격요건으로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에 준하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그룹 비전 및 목표달성 역량, 대내외 신망,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 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과 최근 5년 이내 국내외 금융기관 CEO 또는 부행장·부사장 이상 경력을 요구한다. 주주총회 선임 시점을 기준으로 만 67세 이하여야 한다.
1967년생인 황병우는 대구은행에 입행해 20년 이상 금융권에서 근무했고 iM뱅크 행장과 iM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한 만큼 경력과 연령 관련 요건을 충족한다.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026년 9월28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회추위는 △롱리스트 선정 △숏리스트 선정 △최종후보 선정 등 3단계 검증과정을 진행한다. 후보자의 출신이나 현직 여부와 관계없이 같은 원칙을 적용해 전문성과 경영역량을 검증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0월 말 롱리스트를 선정한 뒤 11월 말까지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12월 최종후보자를 추천한다.
황병우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그룹의 iM 브랜드 전환을 이끌었고 취임 뒤 실적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에도 힘을 실었다.
다만 회추위가 내외부 후보자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하고 현직 여부와 관계없이 같은 원칙으로 후보자를 평가하겠다고 밝힌 만큼 황병우도 연임을 위해 다른 후보들과 경쟁을 거쳐야 한다.
△DGB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iM뱅크 행장 겸직
▲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이 2024년 3월28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룹깃발을 흔들고 있다. < iM금융 >
황병우는 2024년 3월28일 DGB금융지주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병우는 1967년생으로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최연소 ㅈ로 기록됐다.
황병우는 취임사를 통해 3대 경영방침으로 도약과 혁신, 상생을 내걸었다.
그는 “시중은행 전환이란 새 시험대에 오른 만큼 기존 금융과 다른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게 핵심”이라며 “가장 지역적 전국은행으로 새로이 자리매김하며 그룹 시너지를 올리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의 핵심과제로는 ‘디지털 전환’을 첫손에 꼽았다. 황병우는 새 정보기술(IT) 회사를 만든다는 각오로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상생과 관련해서는 DGB금융의 지배구조 체계 완성을 짚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황병우의 DGB금융 회장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3월까지다. 2024년 말까지 iM뱅크 은행장도 겸직했다.
앞서 황병우는 2023년 1월부터 대구은행(현 iM뱅크) 행장을 맡아 은행을 이끌어 왔으며 DGB금융 회장도 겸직하게 됐다.
DGB금융에서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DGB금융지주 3대 회장인 김태오 전 회장도 2019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대구은행장을 겸하며 DGB금융의 조직 안정을 꾀했다.
DGB금융은 2024년 3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2024년 상반기 안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며 시중은행 전환과 경쟁력 강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 행장을 뽑지 않았다.
이후 2024년 12월 iM뱅크 행장 연임이 결정되며 1년 더 행장과 지주사 회장 겸직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2025년 12월 황병우의 iM뱅크 행장 임기가 끝나며 겸직 체계가 끝났고 2026년부터 iM뱅크는 강정훈 행장이 이끌고 있다.
△대구은행 행장 선임
DGB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022년 12월22일 황병우를 대구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DGB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황병우의 은행장 추천 이유를 두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CEO에게 요구되는 기업의 방향 설정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추진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젊은 은행장으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등 조직변화를 가속화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포함한 모든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이 일상화된 은행으로 탈바꿈시킬 적임자라고도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황병우는 행장에 오르기 전 2년 동안 CEO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황병우는 은행장 취임사에서 2023년 경영목표로 ‘위기대응 및 미래 생존능력 강화’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핵심 영업기반 강화, 미래 수익기반 확보, 브랜드 가치 강화, ESG 2.0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4대 경영방침으로 따뜻한 금융, 찾아가는 금융, 미래형 금융, 기업문화 혁신 등을 제시했다.
황병우는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각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힘을 모아 극복해 은행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병우는 은행장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절약한 행사 비용은 대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또 첫 출근일에 대구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임 임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고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원활한 소통 방안을 모색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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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황병우는 iM금융그룹을 시중은행과 비은행,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강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6년 1월26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열린 ‘2026 경영 실적 당성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iM금융 >
iM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중장기 비전으로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을 제시하고 있다.
황병우는 2026년부터 iM뱅크 행장 겸직을 마치고 지주 회장 역할에 전념하고 있다.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과 그룹의 ‘iM’ 브랜드 전환을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경영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시너지를 높이고 비은행 계열사의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확보해 그룹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황병우는 단순한 계열사 사이 연계영업을 넘어 고객 관점에서 그룹의 금융서비스를 연결하는 ‘심리스(Seamless) iM’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적금융 확대도 성장기회로 연결해야 한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지역금융그룹으로 축적한 강점을 시중금융그룹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가는 것도 과제다.
iM금융지주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을 털고 2025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황병우는 안정적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환원을 지속해서 확대해야 한다.
첫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에 성공할지도 당면한 과제다.
황병우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iM금융지주는 2026년 9월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으며 12월 최종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을 세웠다.
황병우가 시중금융그룹 전환 이후의 성장전략을 구체적 성과로 연결하고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향후 경영 행보에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평가소탈한 성격에 임직원이나 고객과 소통하는 행보를 수시로 이어가고 있다.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6년 2월4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과 소통하고 있다. < iM금융 >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에서 iM뱅크 부스를 들러 직접 지원자들을 응원하고 부스 상주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자들과도 편하게 소통한다.
특히 임직원들과 격의없이 지내고자 한다.
‘CEO와 함께하는 토크 앤 아트’ 행사에서 직원 20여 명과 질의응답을 하고 함께 마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예술로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은행장 취임 당시부터 ‘권위주의를 탈피한 젊은 은행장, 소통하는 은행장’을 강조하며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첫날 모든 직급 직원과 식사, 영업점 깜짝 방문 등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구은행 본점 내 휴게실도 종종 찾는다. 휴게실에서 직원들과 차를 마시거나 노래방 코너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직원과 소통 과정에서 기부금을 조성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노래방 기기를 이용해 직원과 대결을 펼쳐 직원이 이기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본인이 이기면 그 금액을 적립한 뒤 일정 금액이 모이자 기부했다.
ESG 경영을 특히 중요시한다.
‘글로벌 ESG 콘퍼런스’에서 “한국 속담에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다”며 “전에도 ESG 관련 여러 업무를 담당했지만 CEO가 된 뒤 ESG가 기업 경영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역대 대구은행장 가운데 가장 젊다.
열정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임원들도 이따금 황 행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버거워할 정도다.
인생의 중요한 가치로 ‘차별화’를 꼽는다.
대학 시절 어려운 형편에도 한글 프로그램을 구입해 최초로 ‘아래아 한글’로 발제하는 학생이 됐던 경험이 대구은행에서도 인정받는 한 가지 계기가 됐다.
대구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경제연구소에서 지역경제와 금융시장을 오랫동안 연구했다.
DGB경영컨설팅센터장과 기업경영컨설팅센터장을 맡아 300곳이 넘는 지역 기업에 경영 방식을 조언하고 경영 효율성 개선을 도왔다.
대구은행에서 일반적인 은행원과 달리 연구와 기업 컨설팅으로 경험을 쌓은 점이 은행장이 되는 데에도 보탬이 됐다고 여긴다.
은행뿐 아니라 지주 전략과 인수합병(M&A) 업무 경험도 갖추고 있다.
DGB금융지주에서 그룹미래기획총괄 상무와 경영지원실장, 이사회사무국장을 겸임했을 당시 그룹 M&A 업무를 총괄하며 하이투자파트너스와 뉴지스탁 인수를 주도했다.
DGB금융지주가 2023년 직위와 직급을 없애고 ‘매니저’로 호칭을 단일화하는 인사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황병우의 의견이 반영됐다.
- 사건사고
- △iM증권 직원 차명 주식거래 등 금융당국 제재
▲ iM금융지주 본사 < iM금융 >
iM금융지주의 증권 계열사인 iM증권에서 내부통제와 관련한 금융당국 제재가 이어졌다.
금융감독원이 2026년 7월 공개한 제재 내용에 따르면 iM증권 모 전 직원은 2019년 4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5년 동안 타인 명의 계좌 3개를 이용해 상장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해당 직원에게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가운데 면직 상당 조치를 내리고 과태료 2500만 원을 부과했다.
iM증권은 앞서 2025년 10월에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과정에서 녹취의무를 위반해 금융당국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당시 iM증권 직원은 2023년 만 70세 고령투자자에게 1억 원 규모의 상각형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하면서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판매 과정 녹취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지배구조 특별점검 대상에 포함돼
iM금융지주는 2026년 1월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지주 지배구조 특별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iM금융지주를 비롯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JB금융지주 등 8개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금융지주들이 2023년 마련된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실제 경영 과정에서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기능, 이사회와 사외이사 평가체계 등이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지주별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해 지배구조 선진화 논의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사회 내부통제위 ‘유명무실’ 비판
iM금융지주 이사회의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6년 3월 금융권에서는 iM금융지주의 2025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토대로 이사회 내부통제위원회의 적극적 의견 개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iM뱅크에서는 2025년 2월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한 달 뒤 열린 iM금융지주 내부통제위원회 회의에서는 해당 사안이 논의된 기록도 확인되지 않았다.
2025년 8월 내부통제위원회에서도 ‘2025년도 상반기 내부통제 관리조치 결과 및 주요사항’이 안건으로 다뤄졌지만 해킹 사고와 관련한 별도 의견은 확인되지 않았다.
iM뱅크의 금융사고 예방대책 관련 내부통제기준 미준수와 iM증권의 금융투자상품 판매 과정 녹취의무 위반 등 금융당국 제재 사안에 대해서도 지주 사외이사들의 별도 의견이 연차보고서에 나타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iM금융지주·iM뱅크 정기검사
금융감독원은 2025년 9월8일부터 iM금융지주와 iM뱅크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2024년 5월 iM뱅크가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실시된 정기검사였다.
금융감독원은 iM금융지주와 iM뱅크의 경영 전반을 점검하고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등을 살펴봤다.
당시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뒤 전국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던 만큼 외형 성장 과정에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주요 점검 대상으로 꼽혔다.
- 경력/학력/가족
- ◆ 경력 1995년 9월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6년 9월7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iM금융>
1998년 4월 대구은행에서 연구소 직원들을 채용하면서 다시 대구은행으로 합류했다.
2012년 7월 대구은행 DGB경영컨설팅센터장을 지냈다.
2014년 12월 대구은행 기업경영컨설팅센터장을 맡았다.
2017년 1월 대구은행 본리동지점장을 역임했다.
2018년 5월 DGB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2018년 7월 DGB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을 맡았다.
2019년 1월 DGB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이사회사무국장·대구은행 비서실장을 지냈다.
2020년 9월 대구은행 비서실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2021년 1월 DGB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 상무로 경영지원실장·이사회사무국장을 겸직했다.
2022년 1월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에 임명됐다.
2023년 1월 대구은행장(현 iM뱅크)에 취임했다.
2024년 3월 DGB금융지주 회장에 선임됐다.
2024년 12월 iM뱅크 행장 1년 연임에 성공했다.
2026년 1월 iM뱅크 행장에서 물러나 금융지주 회장만 맡고 있다.
◆ 학력
1986년 대구 성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경북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경북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2025년 1월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2025년 12월9일 '2025 한국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iM금융 >
2025년 1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 기타
1995년 9월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나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가 대구은행에 통합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적이 있다.
논문 ‘한국 정보경제의 구조분석: 일본의 정보경제와 비교하여’로 1992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논문 ‘지역혁신체제론 관점에서의 지식서비스산업 집적과 산업연관 분석 :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The Spatial Agglomeration and Interindustry Relations Analysis of Knowledge Service Industry from a Regional Innovation System Point of View -Focused on Daegu and Gyeongbuk region in South Korea)’로 2009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 어록
-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ESG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확대해 고객과 지역사회,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전국구 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 (2026/10/02, ESG경영 확대 관련 보도자료에서)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6년 1월2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iM금융 >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지역의 희망이다.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도전이 지역과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 삶과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2026/09/07,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다. 은행권을 넘어 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 등 주요 금융권역에서 소비자 중심 가치를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2026/07/31, 금융소비자보호 연수 프로그램 관련 보도자료에서)
“AI 발전은 금융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점이다. 그룹 차원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해 금융의 본질인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 (2026/07/20, ‘2026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와 디지털자산 등 미래 금융산업 핵심 이슈 관련 사외이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그룹의 디지털 전환전략을 함께 고민할 것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사회 구성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외이사의 경영 의사결정 기능과 감독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 (2026/07/16, 그룹 사외이사 특화 연수 프로그램 관련 보도자료에서)
“iM금융그룹의 2025년은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내실 있는 재무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그룹의 기업가치를 자본시장에서 재평가받은 한 해였다.” (2026/07/01, ‘2025-2026 iM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이번 성과는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한 그룹의 선제적 포석이다.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겠다.” (2026/04/20, 블록체인 기반 선불결제 서비스 실증 성공 관련 보도자료에서)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자본 효율성을 중심으로 그룹의 중장기 이익 창출을 강화하고 주주환원 확대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혁신사업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고 포용금융도 확대해 나가겠다.” (2026/03/26, iM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 사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계열사별 금융지원을 진행해 실질적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돕겠다.” (2026/03/03,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비상대응 간담회에서)
“CEO와 임직원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는 게 조직 경쟁력의 기초다. 오늘과 같은 즐거운 소통이 즐거운 업무와 즐거운 직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다.” (2026/02/04, ‘CEO와 함께하는 iM PRO 기부 챌린지’ 타운홀 미팅에서)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신뢰를 지탱하는 뿌리이자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핵심 기준이다. 소비자 보호를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고객 권익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 (2026/01/26, ‘2026 경영 실적 달성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이 빠르게 실현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역량에 최적화한 과제를 발굴해 ‘성공 스토리’를 쌓아가자.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서 ‘그룹 차원 시너지’를 실현하면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를 단순히 외부 요구에 대한 대응 관점이 아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기회이자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초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확실한 타깃을 지닌 대표 상품을 론칭해 iM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 ‘iM만의 임팩트’를 줘야 한다.”
“우리 그룹은 은행, 증권 등 훌륭한 계열사를 갖추고 있는 만큼 단순한 연계 영업을 넘어 고객 관점에서 모든 금융서비스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심리스 iM’을 지향해야 한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무엇보다 중요한 그룹 밸류업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26/01/02, 2026년 시무식에서)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 내실경영을 통한 주가상승, 생산적 금융 적극 실행 등을 적극 추진하는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iM뱅크가 집중할 목표는 ‘차별화’다.”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고객’에서 찾으며 고객 입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아 강력한 차별화를 이뤄야 할 것이다.”
“지방은행의 따뜻한 관계형 금융과 시중은행의 전국구 오프라인 영업망, 인터넷 은행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하이브리드 은행’을 완성할 것이다. 가치 경쟁을 계속해 나가겠다.” (2025/10/01, iM뱅크 창립 제58주년 기념식에서)
“금융당국 대응 조치와 가이드 방향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업무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유관 시스템 관리 조치를 철저히 해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한 내부 대체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검토하고 실행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2025/09/28,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그룹위기관리협의회 운영 보도자료에서)
“iM금융그룹은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ESG 평가 및 언론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한국협회 리드 그룹에 선정되는 등 ESG 선도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 대표로 UNGC 글로벌 서밋에 참여하는 만큼 여러 나라 ESG 리더들과 협력을 다지고 지속가능금융 달성을 목표로 인사이트를 높여 나가겠다.” (2025/09/19, ‘UNGC 리더스 서밋 2025’ 참석 관련 보도자료에서)
“고객들은 조직이 아닌 경험을 기억하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객 관점에서 협업이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장벽을 과감히 깨뜨리고 그룹이 하나로 움직일 수 있도록 경영진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해달라.”
“iM금융그룹이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이번 경영진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게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 (2025/07/29, ‘2025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금융기관으로서 ESG경영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사회 전반에 ESG경영을 침투시키고자 한다. 또 금융회사로서 ‘공급망(서플라이 체인)’을 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대기업에서 계열사와 하도급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활용해 탄소배출 감소 정책을 추진하듯 금융사도 여신(대출)이라는 공급망을 활용할 수 있다. iM금융을 이용하는 기업들에 탄소배출 관련 인센티브를 주는 등으로 환경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데 역할할 수 있다.” (2025/06/27, 글로벌 ESG 콘퍼런스에서)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전략적 결단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임직원은 물론 주주, 지역사회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자.”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적 사고를 지속해나가자. iM금융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 (2025/05/16,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및 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마곡금융센터는 마곡산업단지 내 첨단기술 간 융합을 바탕으로 한 지식산업단지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기술금융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은 iM뱅크는 ‘뉴하이브리드 뱅크’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 (2025/04/28, iM뱅크 서울 마곡금융센터 개점식에서)
“직원들과 처음으로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서 예술로서 소통하는 기회는 물론 대구 연고 예술가와 협업으로 지역문화 예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예술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 (2024/08/22, CEO와 함께하는 토크 앤 아트 행사에서)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024년 8월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iM금융 >
“책무구조도 도입은 미룬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가능한 빨리 도입해서 내부통제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게 맞다. 준비를 끝내는 대로 도입하겠다. 그간 내부통제 이슈는 영업만큼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은 있다. 하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내부통제 제도의 형식적 준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효과를 내기 위해선 제도는 물론 문화까지 뒷받침돼야 한다.” (2024/07/10,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이 탄생하며 시중금융그룹으로 날개를 펼치기 위해 모든 계열사의 하나된 브랜딩에 주력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수도권의 ‘iM’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2024/05/28, 비은행계열사 사명 일괄 변경 뒤)
“내·외부 인재를 가리지 않고 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부통제 시스템 변화와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내부통제혁신위원회 구성 등의 노력으로 금융권에서 가장 선진화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객을 중심으로 더 생각하고, 고객을 위해 더 쇄신하겠다.” (2023/08/25,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을 밝히며)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첫발을 내딛은 대구은행이 최초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더 큰 보폭의 도약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제 대구은행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최초가 된다는 마인드 혁신이 필요하다. ‘I am CEO’라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 없는 담대한 도전으로 보다 넓고 크며 자유로운 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시장과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자.” (2023/07/2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앞으로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컨설팅사와 협업해 시중은행으로서의 혁신적 경영계획을 수립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전환 인가를 신청할 것이다. 대구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이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전국 영업을 통해 창출한 이익과 자금을 지역에 재투자(사회공헌 포함)하는 지역 상생에 나설 것이다. 대형 시중은행에서 소외받던 중(中)신용등급 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보다 넓은 범위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상생을 지향하겠다. 핀테크 등 혁신기업의 동반자가 돼 금융소비자가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누리도록 하는 핀테크 상생도 추진하겠다.” (2023/07/06, 시중은행 전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사람 나이도 50살이면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인데 지천명을 훌쩍 넘긴 대구은행도 이제 그 역할이 좀 달라져야 하지 않겠느냐. 은행의 비즈니스는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은행이 가지는 공공성도 지키면서 수익성도 확보해야 한다. 내부적으로는 수익모델의 변화를 항상 고민할 수밖에 없다. 가계와 기업, 상품과 금리, 만기구조 등 복잡한 전략이 필요하다.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금융, 찾아가는 금융, 미래형 금융, 기업문화 혁신 등 4가지 경영방침을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무엇보다 ‘기업문화 혁신’이 중요하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서 지주에서 기업문화를 담당할 때 직위를 나타내는 호칭을 없애고 일원화했다. ‘소통’을 위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노력한 것에 대한 공정한 평가·보상이 주어지도록 할 것이다. 저도 권위적인 행장이 아니라 동료 같은 행장이 되고 싶다.”
“지방은행 입장에서 보면 ‘기회’가 될 수 있다. 오프라인 지점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방은행의 지역적 한계가 있었지만 인터넷뱅킹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는 이런 지역적 한계가 사라진다. 우리 은행이 스마트뱅킹서비스 ‘iM뱅크’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iM뱅크’를 이용하면 서울에 있건 대구에 있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지 않나. 지역 경계선을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iM뱅크 본부를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SG는 미래를 위한 투자다. 환경이 파괴되면 결국 그 손실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 아닌가. 결국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 그래서 우리 은행에서는 지방은행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 위원회를 지난해 설치했다. 지난해는 ESG 위원회와 전담팀을 꾸려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ESG 1.0’ 시기였다면 올해는 비즈니스모델과 ESG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ESG 2.0’ 시기다.” (2023/04/25, 뉴스트리 인터뷰에서)
“따뜻한 금융을 다른 말로 ‘1.5 금융’이라고 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1금융권인 시중은행과 2금융권 사이의 역할을 해야 한다. 1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 중에도 우량한 고객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2금융권에 가면 금리가 높다. 지방은행으로서 우리가 서비스해줄 수 있는 고객층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실 과거에 은행에 들어와서 한 번 해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개인 역량을 높이는 것이 내가 살아남는 길이고, 은행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반 은행원과는 다른 업무를 한 것이 관점의 차이를 만들었고, 그 덕분에 은행에서 하는 혁신 프로젝트에 가장 많이 참여한 직원이 됐다. 특히 은행 경제연구소에 있을 때 지방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해야겠다 싶었다. (중략) 이러한 연구 경험에 10년간 컨설팅 영업으로 얻은 현장 경험이 어우러지면서 차별성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조직에 더 많은 직원이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다.” (2023/02/15, 매일신문 인터뷰에서)
“전 본부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전략적 방향성을 다방면에서 정비하며 탑다운(top-down)과 바텀업(bottom-up) 방식이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더 좋은 전략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올해가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인 만큼 대구은행도 과거와 다른 전략적 혁신을 통해서 DGB굴기를 이루어 내겠다.” (2023/01/13, 새해 첫 임원회의에서)
“국내 최연소 은행장 취임이라는 명예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로 인해 지역의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서 어깨 또한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권위주의를 탈피한 소통 경영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겠다. 지역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자금 공급 파이프라인을 담당하는 은행으로 금융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실물경제를 금융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지원,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금융권에 대두된 ‘디지털 혁신’ 결과를 살펴보면 카카오뱅크와 비교해 생산성에서 1.5배 정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금융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을 완성하고 영업점 환경도 자동화해 대응하겠다. 은행 문화를 수평적·자율적으로 바꿔갈 것이다. 외부 자극에 흔들리지 않고 누구든 성과로 평가받아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확 바꾸겠다.” (2023/01/10, 헤럴드경제 인터뷰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은행이 더욱 단단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젊은 리더로서 금융업의 미래상을 반영한 경영 전략 수립 및 발빠른 실행으로 조직변화를 이끌어가며 전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 소통 경영, ESG 금융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함께 한계와 경계가 없는 영업 전략으로 글로벌 100년 은행을 향한 행보에 가속도를 높이겠다.” (2023/01/02, 대구은행장 취임사에서)
▲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가운데)이 2024년 8월22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소통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iM금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