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SG닷컴이 주문한 장보기 상품을 2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SSG닷컴은 10월 ‘2시간 배송’ 운영 점포를 강원·충청·전라·경상권 등을 포함한 전국 33곳으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 SSG닷컴이 '2시간 배송' 운영 지역을 올해 안에 55곳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 SSG닷컴 >


2시간 배송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2시간 배송 운영 점포를 연말까지 55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예약배송인 주간·새벽배송과 2시간 배송, 1시간 안팎으로 상품을 전달하는 ‘바로퀵’을 함께 운영한다.

SSG닷컴은 8일 바로퀵 출시 1년 만에 하루 평균 주문 건수가 출시 초기보다 약 7배 늘었다고 밝혔다. 바로퀵은 이마트 매장 반경 3km 안팎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필품 등 약 1만8천 종을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올해 1~8월 바로퀵 매출 가운데 신선·가공식품 비중은 93%였다. 8월 기준 바로퀵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지난해 9~11월 평균보다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SSG닷컴은 8월에도 2시간 배송을 올해 50여 곳으로 늘리고 하루 최대 15만 건의 배송 처리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건수 SSG닷컴 공급망관리(SCM) 담당은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예약배송과 온디맨드(소비자가 원할 때 즉각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배송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