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가가 올랐다.

제련수수료가 올라 2019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고려아연 주가 상승, 제련수수료 올라 올해 영업이익 늘어

▲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3일 고려아연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월31일보다 3.32%(1만4500원) 상승한 4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 하반기부터 새 아연정광 광산들이 가동을 시작해 올해 아연정광 수급상황은 균형상태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연의 표준(벤치마크) 제련수수료가 지난해보다 66.7% 올랐다”고 분석했다.

최근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비철금속의 가격을 조정해 2019년 하반기 비철금속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고려아연은 3분기부터 제련수수료 상승에 따라 분기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억 원가량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고려아연은 2019년 매출 6조6190억 원, 영업이익 87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8% 줄지만 영업이익은 14.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