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다.
신한금융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JKL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약 6933억 원이다.
취득 지분을 고려하면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지분 100%의 가치를 약 9천억 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금융은 금융당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롯데손해보험 2대 주주는 호텔롯데로 지분 5.02%를 들고 있다. 이외 우리사주조합이 1.46%, 소액주주가 15.90%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약 334만 고객과 상반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2조2천억 원을 보유한 중형 손해보험사다.
신한금융은 추후 신한EZ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출범 뒤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이 인수합병(M&A) 등으로 손해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필요가 크다고 바라봤었다.
손해보험사 통합 시너지와 단계적 정상화로 이익 기반이 확대되면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자본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장정훈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7월23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과 관련해 “신한금융은 밸류업 2.0 계획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인수합병을 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보통주자본(CET1)비율 여력 안에서 ROE 개선 자신감이 있을 때 인수합병 등 거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보험 사업 경험과 고객 기반, 영업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그룹의 자본·리스크 관리와 고객·디지털 역량과 롯데손해보험의 강점을 더해 보험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신한금융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JKL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약 6933억 원이다.
취득 지분을 고려하면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지분 100%의 가치를 약 9천억 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금융은 금융당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롯데손해보험 2대 주주는 호텔롯데로 지분 5.02%를 들고 있다. 이외 우리사주조합이 1.46%, 소액주주가 15.90%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약 334만 고객과 상반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2조2천억 원을 보유한 중형 손해보험사다.
신한금융은 추후 신한EZ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출범 뒤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이 인수합병(M&A) 등으로 손해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필요가 크다고 바라봤었다.
손해보험사 통합 시너지와 단계적 정상화로 이익 기반이 확대되면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자본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장정훈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7월23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과 관련해 “신한금융은 밸류업 2.0 계획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인수합병을 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보통주자본(CET1)비율 여력 안에서 ROE 개선 자신감이 있을 때 인수합병 등 거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보험 사업 경험과 고객 기반, 영업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그룹의 자본·리스크 관리와 고객·디지털 역량과 롯데손해보험의 강점을 더해 보험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