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뒷줄 두 번째),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뒷줄 네 번째), 박우범 LS일렉트릭 동아시아 본부장(앞줄 가운데), 왕뤠이위 포모사플라스틱그룹 회장(뒷줄 세 번째), 천요우셩 난야플라스틱 선임부사장(뒷줄 첫 번째), 천한친 난야플라스틱 전력솔루션 부문 부사장(앞줄 첫 번째), 박동섭 KHI 대표(앞줄 세 번째)가 지난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대만 현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대만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현지 전력사업을 주도할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이 50%, 난야플라스틱이 40%, KHI가 10%를 각각 출자하며, 합작법인 사명은 남아낙성이다.

난야플라스틱은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대만 최대 석유화학 및 전자소재·전자제품 기업이다. 최근에는 전력 솔루션 사업을 육성하며 기존 배전 제품에서 초고압 송전 설비와 전력망 안정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HI는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이 투자한 자회사다. KHI 측은 LS일렉트릭의 사업 경쟁력과 글로벌 전력산업에서의 성장성에 주목해 이번 합작법인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은 우선 대만 전력사업 수주부터 설계, 기술 대응까지 현지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다.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제조·설계 기술역량과 난야플라스틱의 현지 제조·생산 기반 및 설계·조달·시공(EPC) 네트워크를 결합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약은 LS일렉트릭과 난야플라스틱이 지난해 3월 체결한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