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가상화폐에 관한 제한적 규제방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 영향을 받았다.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3시40분 기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43만3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에 비해 3.54% 올랐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0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0.33% 상승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751원을 보여 4.42%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6.26% 오른 108만6천 원,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4.49% 상승한 17만6800원을 보였다.
이오스(23.48%)와 모네로(2.37%), 대시(10.14%) 등의 시세도 올랐다.
가상화폐 시세가 오른 것은 19~20일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가상화폐에 관한 제한적 규제가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21일 가상화폐 규제방안 등이 담긴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다.
가상화폐 테마기업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20일 비덴트 주가는 전날보다 6.45%(1100원) 오른 1만81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닷컴 지분을 약 11% 쥐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4.73%(220원) 오른 48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옴니텔은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 8%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4.67%(185원) 상승한 4150원에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1.38%)와 카카오(1.09%), 우리기술투자(1.03%), 한일진공(0.89%) 주가도 올랐다.
반면 포스링크 주가는 전날보다 1.47%(35원) 떨어진 234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03%(45원) 하락한 4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