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4기 추모식을 금강산에서 열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현대아산의 요청을 거부했다.
현대아산은 27일 “북한 아태평화위원회로부터 이번 추모식은 어렵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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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 ||
2016년에는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현대아산에서 방북신청을 하지 않았다.
현대아산은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열기 위해 7월19일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신청'을 제출해 승인받았고 21일에는 팩스와 메일 등을 통해 북측에 방북요청을 했다.
당시 북측은 “의사를 잘 전달받았다”며 “곧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는데 6일 만에 거부의사를 통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