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유 수출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84%(1.68달러) 내린 배럴당 89.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9%(1.93달러) 하락한 배럴당 10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원유 공급 불안이 완화된 점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와 걸프만을 활용한 원유 선적을 확대하면서 중동 지역 전체 원유 수출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운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9월 말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1800만 배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일어나기 전 지난해 연간 평균치와 비슷한 수치다.
주요 7개국(G7)이 비축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점도 원유 공급 우려를 낮추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김 연구원은 “관련 소식에 WTI는 다시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84%(1.68달러) 내린 배럴당 89.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9%(1.93달러) 하락한 배럴당 10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원유 공급 불안이 완화된 점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와 걸프만을 활용한 원유 선적을 확대하면서 중동 지역 전체 원유 수출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운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9월 말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1800만 배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일어나기 전 지난해 연간 평균치와 비슷한 수치다.
주요 7개국(G7)이 비축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점도 원유 공급 우려를 낮추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김 연구원은 “관련 소식에 WTI는 다시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