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원가 부담 완화와 7월 가격 인상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상반기 원가 부담이 피크였고 7월 가격 인상 효과가 하반기부터 반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원가 부담은 상반기를 정점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롯데칠성음료는 2026년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284억 원, 영업이익 9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하반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24.2% 늘어나는 것이다.
가격 인상과 제품 조합(믹스) 개선, 용기 경량화, 재활용 페트(PET) 사용 확대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국내 음료시장의 구조적 둔화는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을 제약할 요인으로 꼽혔다.
한 연구원은 "가격 인상 이후에도 물량 성장 가시성이 높지 않고 국내 음료시장의 구조적 둔화와 해외 법인 원가 변동성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로 탄산 음료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즉석음용음료(RTD) 등 핵심 제품군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산업 전반의 수요 둔화를 상쇄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비영업자산 가치 현실화 가능성은 유효하나 본업의 이익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구간에서는 기업가치 재평가(밸류에이션 리레이팅)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가격 인상 이후 물량 방어와 해외 법인 수익성 안정화가 확인돼야 한다"고 바라봤다.
한 연구원은 이날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20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9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성근 기자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상반기 원가 부담이 피크였고 7월 가격 인상 효과가 하반기부터 반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원가 부담은 상반기를 정점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 롯데칠성음료가 원가 부담 완화와 7월 가격 인상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본사. <연합뉴스>
롯데칠성음료는 2026년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284억 원, 영업이익 9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하반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24.2% 늘어나는 것이다.
가격 인상과 제품 조합(믹스) 개선, 용기 경량화, 재활용 페트(PET) 사용 확대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국내 음료시장의 구조적 둔화는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을 제약할 요인으로 꼽혔다.
한 연구원은 "가격 인상 이후에도 물량 성장 가시성이 높지 않고 국내 음료시장의 구조적 둔화와 해외 법인 원가 변동성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로 탄산 음료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즉석음용음료(RTD) 등 핵심 제품군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산업 전반의 수요 둔화를 상쇄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비영업자산 가치 현실화 가능성은 유효하나 본업의 이익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구간에서는 기업가치 재평가(밸류에이션 리레이팅)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가격 인상 이후 물량 방어와 해외 법인 수익성 안정화가 확인돼야 한다"고 바라봤다.
한 연구원은 이날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20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9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