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랜드그룹이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국내 유통을 맡는다.

호카의 글로벌 본사 데커스는 20일 대한민국 내 호카의 새로운 총판으로 이랜드그룹을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 새 국내 총판 맡아

▲ 이랜드그룹이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새로운 총판으로 선정됐다. <호카>


데커스는 “이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호카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의 구체적 호카 사업 운영 방식과 계약 범위, 사업 주체 및 운영 시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 사업 계획과 세부 사항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커스는 1월 조이웍스 전 대표의 거래업체 관계자 폭행 사건이 불거진 뒤 무관용 원칙을 들어 기존 유통업체와의 관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이웍스가 계약 해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에서 중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 무신사 등이 호카의 새 국내 유통 파트너 후보로 거론돼 왔다.

이랜드그룹이 호카의 국내 총판으로 공식 선정되면서 스포츠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게 됐다. 이랜드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뉴발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