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주식 매수에 신중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섬유 판매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지만 시장상황의 변동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7일 대한광통신 목표주가를 4500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각각 유지했다.
6일 대한광통신 주가는 3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광통신은 통신용 광케이블에 쓰이는 광섬유를 생산하는 회사다.
글로벌 광섬유 판매가격은 2018년 5월까지만 해도 1F.km(파이버킬로미터, 광섬유 1심의 길이 단위)당 14달러를 웃돌았으나 올해 7월 기준으로 5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와 같은 가격 급락세는 중국의 광케이블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광케이블 수요 증가율은 2017년 하반기 20% 수준을 보였으나 2019년 상반기에는 수요가 –1.8%로 역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광섬유 판매단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5G 서비스 개시를 위한 국영통신사들의 투자가 재개된다.
중국은 본토 40여개 도시에 25억3천만 달러(3조 원가량)를 투자해 5G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유럽에서도 광섬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나 연구원은 “서유럽에는 독일(3.2%), 영국(1.9%) 등 광케이블 도입률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 많다”며 “대한광통신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서유럽에서 광섬유 거래선을 확보해 5G서비스 확대는 성장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광섬유 및 광케이블시장의 변동을 집중 관찰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파악했다.
대한광통신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976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8.2% 늘지만 영업이익은 17.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광섬유 판매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지만 시장상황의 변동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 박하영 대한광통신 대표이사.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7일 대한광통신 목표주가를 4500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각각 유지했다.
6일 대한광통신 주가는 3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광통신은 통신용 광케이블에 쓰이는 광섬유를 생산하는 회사다.
글로벌 광섬유 판매가격은 2018년 5월까지만 해도 1F.km(파이버킬로미터, 광섬유 1심의 길이 단위)당 14달러를 웃돌았으나 올해 7월 기준으로 5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와 같은 가격 급락세는 중국의 광케이블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광케이블 수요 증가율은 2017년 하반기 20% 수준을 보였으나 2019년 상반기에는 수요가 –1.8%로 역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광섬유 판매단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5G 서비스 개시를 위한 국영통신사들의 투자가 재개된다.
중국은 본토 40여개 도시에 25억3천만 달러(3조 원가량)를 투자해 5G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유럽에서도 광섬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나 연구원은 “서유럽에는 독일(3.2%), 영국(1.9%) 등 광케이블 도입률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 많다”며 “대한광통신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서유럽에서 광섬유 거래선을 확보해 5G서비스 확대는 성장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광섬유 및 광케이블시장의 변동을 집중 관찰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파악했다.
대한광통신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976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8.2% 늘지만 영업이익은 17.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