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사업에서도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건설 주식 사도 된다", 올해 해외수주 전망 밝아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 7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현대건설 주가는 5만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2019년 현대건설 해외 수주는 7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북한과 미국 정상회담 결렬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했지만 해외 수주 성과가 현대건설 주가 회복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르잔 유전 개발 입찰 등에 참여하며 해외 수주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12월에 본 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수주도 올해 실적에 반영된다.

국내사업 전망도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사업도 현대건설 실적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년 매출 7천억 원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2019년에 매출 17조3300억 원, 영업이익 1조9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