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이란전쟁 여파에 멈췄던 전남 여수 납사분해시설(NCC) 2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

LG화학은 8일 공시를 통해 여수 NCC 2공장을 다시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화학이 이란전쟁 여파에 멈췄던 전남 여수 납사분해시설(NCC) 2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


오는 12일부터 NCC 공정의 원재료인 나프타가 투입된다.

LG화학은 올해 3월 이사회를 열고 여수 NCC 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란전쟁에 따라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진데 따른 결정이었다.

가동 중단에 따라 LG화학은 당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후 원료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 재고 효과 등에 따라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다.

LG화학은 국내 최대 규모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 여수와 충남 대산 산단 등에 모두 3기의 NCC를 통해 연 330만 톤 규모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 가운데 여수 2공장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80만 톤 수준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