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와 계열사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내재화하는 데 힘쓴다.

BNK금융은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경영진과 전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임원, 지주 및 계열사 이사회가 참여한 ‘BNK 밸류업 2.0 리더십 서밋’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 빈대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BNK 밸류업 2.0 리더십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 BNK금융 >


7일에는 주주·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가 참여한 ‘BNK 캐피탈마켓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BNK금융이 9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밸류업을 그룹 전반의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열렸다.

BNK금융은 9월 ‘밸류업 2.0’을 공시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0.5%, 보통주자본(CET1)비율 12.5%, 주주환원율 5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수익원 강화 △건전성 강화 △비용 효율화 △자본배분 구조 전환 △주주환원 확대 등을 꼽았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BNK금융은 “내부적으로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그룹 전략과 실행방향을 함께 점검했다”며 “외부적으로는 시장과 소통을 확대해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6일 회의에서 각 계열사는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와 자원배분 체계를 점검했다. 그리고 이를 구체적 경영성과로 이어가고자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이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주·투자자 등 시장과 소통하며 실행방향을 점검할 계획을 세웠다.

BNK금융 관계자는 “밸류업 2.0은 그룹 전략이 자회사 실행과제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실질적 경영성과로 나타나는 실행 중심의 경영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과를 이사회와 함께 점검하고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다시 경영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부터 경영진까지 기업가치 제고의 방향이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룹 전체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