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개방형직위 채용이 활발하다.

최근 서울시의회가 기획경제 수석전문위원 공모 일정을 발표했고 국무조정실은 행정정책과장 공모를 진행 중이다.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 기상청,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조폐공사 등 역시 개방형직위 모집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피플이 추천하는 임원·전문직·경력직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니스피플 홈페이지(www.businesspeop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 수석전문위원 공모
위원회 예산 및 행정 업무를 총괄할 임기제 지방 서기관을 공개모집한다. 기획경제, 의회 입법지원, 일반행정분야에서 경력 또는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구사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7월16일부터 7월20일 18시까지.

◆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공모
일반행정분야 주요 정책을 기획, 조정하며 사회 위험 관리와 갈등 해결을 지원할 과장급 개방형직위를 공개모집한다. 경찰을 포함한 일방행정 및 지방행정 관련 분야에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 경력을 갖춘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7월17일 18시까지.

◆ NHN엔터테인먼트, 하둡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자 채용
하둡(hadoop) 환경을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각종 툴과의 인터페이스를 개발, 운영할 경력자를 채용한다. 하둡 에코시스템 설계, 구축, 개발, 관리, 분석 등 업무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이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한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외국어 자료를 조사하여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 한화S&C,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자 채용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PaaS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경력자를 채용한다. 관련 경력 10년 이상이며, 4년 이상의 클라우드분야 업무 경험을 갖춘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사람은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7월15일 15시까지.

◆ 엔씨소프트, 리니지M 기획자 채용
퀘스트 콘텐츠 디자인 방향성을 설계하고 제작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콘텐츠, 퀘스트, NPC, 툴 디자인을 담당할 경력자를 채용한다. PC나 모바일 MMORPG의 이벤트 및 프로모션 기획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2일까지.

◆ 리치몬트코리아, CRM 매니저 채용
몽블랑(Montblanc) 브랜드의 고객관계 관리(CRM) 업무를 담당할 매니저를 채용한다. 핵심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고객 지원 및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판매 활성화, 커뮤니케이션 및 예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한국필립모리스, 재무 매니저 채용
일반회계 및 재무 관련 업무를 주도하고 인력 관리를 담당할 경력자를 채용한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 소지자로 재무 관련 경력 12년~15년 이상이며 최소 3년~5년 이상의 CTR(법인세신고) 및 연간 회계 보고 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공인회계사(KICPA) 자격 소지자와 SAP 프로그램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 GS홈쇼핑, 세무담당 경력사원 채용
재경팀에서 세무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할 경력자를 채용한다. 상장법인 관련 근무 경력 5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세무 조사, 관세 및 외환 조사와 관련한 경험이 있는 사람, 세무회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SAP 프로그램에 능통한 사람은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7월17일까지.

◆ 포스코, 공인회계사 채용
기업체 재무 컨설팅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할 공인회계사를 채용한다. 회계법인 및 기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기업체 컨설팅 및 감사 진단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7월 16일 10시까지.

◆ 연세대학교, 변호사 채용
준법, 청탁금지법 관련 업무를 비롯한 법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채용한다.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대학 전 학년 GPA 4.5만점 기준 3.0 이상이며 토익 700점에 준하는 공인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변호사 경력 2년 이상인 사람 및 대학 업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7월10일 14시까지.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