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HS효성>
HS효성은 조 부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기념 만찬’에서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한국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OECD 회원국으로서 스스로 뜻을 세우고 설 수 있는 진정한 ‘이립(而立)’에 이르렀다”며 “OECD의 기업 거버넌스 기준은 한국 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에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OECD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HS효성도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에너지,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통상 규범과 공급망 변화의 영향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BIAC는 이러한 산업계의 경험과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BIAC 한국이사로서 한국 산업계의 의견을 OECD 정책 논의에 반영하고, OECD의 정책적 성과를 국내 기업 현장에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S효성 측은 조 부회장의 대외 행보가 부친인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민간외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명예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한일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조 부회장은 2021년 OECD BIAC 한국이사로 선임됐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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