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토마토가 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추이.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상승해 4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미디어토마토가 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40.6%(매우 잘하고 있다 27.0%,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6%), '부정평가' 55.6%(대체로 못하고 있다 12.3%, 매우 못하고 있다 43.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8%였다.

직전 조사(10월 22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9%포인트 내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부정평가는 서울(57.6%), 인천·경기(55.9%), 대전·세종·충청(56.0%), 대구·경북(63.2%), 부산·울산·경남(57.4%), 강원·제주(58.4%)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전남광주·전북(긍정 53.4% 부정 38.5%)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연령별로는 부정평가가 20대(57.6%), 30대(68.8%), 70대 이상(62.0%)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40대(긍정 47.8% 부정 49.4%), 50대(긍정 46.4% 부정 50.1%), 60대(긍정 48.9% 부정 48.6%)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41.8%, 부정평가 54.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2.0%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9.7%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37.6%, 국민의힘 37.7%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8.7%, 개혁신당 2.4%, 진보당 1.5%였다. 그 밖에 '그 외 다른 정당'은 0.9%, '없음'은 9.7%, '잘 모름'은 1.6%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1.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5%포인트 올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0.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직전 조사에 비해 격차가 0.9%포인트 좁혀졌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전남광주·전북(58.7%)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39.4%), 대전·세종·충청(42.9%), 대구·경북(44.8%)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인천·경기(민주당 38.9% 국민의힘 36.6%), 부산·울산·경남(민주당 37.0% 국민의힘 42.1%), 강원·제주(민주당 32.9% 국민의힘 31.4%)에서는 두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46.3%)와 50대(44.9%)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44.6%), 30대(47.0%), 70대 이상(50.7%)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60대(민주당 42.9% 국민의힘 37.0%)에서는 두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민주당 37.4%, 국민의힘 35.3%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진보층의 61.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8.1%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276명, 중도 458명, 진보 297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21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