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기반 기능안전 프로세스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유지한 현대차·기아 소프트웨어중심차(SDV)플랫폼담당(왼쪽)과 스벤 노박 티유브이 라인란드 기능안전&사이버보안 글로벌 부문장이 수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기반 기능안전 프로세스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반도체 개발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개발 프로세스와 기능안전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부터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개발에 최적화된 자체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국제표준 시험·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현대차·기아의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 안에서 시스템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단계별 기준과 산출물이 명확히 정의됐다고 평가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빠르게 식별하고 안전 요구사항이 최종 제품까지 일관되게 반영되는 체계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기아는 표준 개발 프로세스를 반도체 개발 전반에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지한 현대차·기아 소프트웨어중심차(SDV)플랫폼담당은 “현대차·기아의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가 글로벌 표준과 부합하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아 기쁘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