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 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21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15만3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퓨처엠>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21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3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20일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17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매출 6281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양극재 부문은 판매량 감소, 리튬 가격 하락으로 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음극재 부문의 3분기 판매량은 약 5500톤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가동률이 낮아 적자가 지속됐을 것”이라며 “기초소재 부문은 유가 강세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며 전체 영업이익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LFP 양극재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현재 기존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을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신규 증설과 비교해 비용 부담이 적고 빠르게 가동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식”이라며 “핵심 전략은 무전구체 공법을 이용해 중국 LFP 양극재와 비교해 원가 우위를 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990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4.8% 줄지만, 영업이익은 109.1%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